카나리아바이오 2023년 1분기 적자, 3상 모집완료, 중간분석?

순서

0. Intro.

1. 2023년 1분기 적자전환

2. 글로벌 임상 3상 환자모집 완료

3. 3분기 이후 중간분석

 

참고.

https://fast-turtle26.tistory.com/42

카나리아바이오 2023.5.25. 나한익대표 IR 리뷰 및 평가

---

카나리아바이오 관련 내용 참고

1~3. 기본 중요 내용들을 정리 했습니다.

1.  https://fast-turtle26.tistory.com/11

2. https://fast-turtle26.tistory.com/12

3. https://fast-turtle26.tistory.com/13

4. 자회사 합병 이슈 외 https://fast-turtle26.tistory.com/17

5. (번외) 세력 움직임? https://fast-turtle26.tistory.com/18

6. 그룹가완성 관련 https://fast-turtle26.tistory.com/26

7. 사이토반 CMO계약 외 https://fast-turtle26.tistory.com/30

8. 카나리아바이오 페이즈2 https://fast-turtle26.tistory.com/38

9. 나한익 IR 핵심이슈 정리 https://fast-turtle26.tistory.com/42

10. 1분기실적예상, 중간보고, 임상종료 등 https://fast-turtle26.tistory.com/45

11. 주가조작 혐의 구속수사 https://fast-turtle26.tistory.com/51

 

 

 

 

---

Intro.

정규장 종료와 함께 오늘 3개의 뉴스가 동시에 나왔습니다.

2023년 1분기 실적공시, 글로벌 3상 모집완료, 그리고 중간분석 예상시기.

 

지금은 본업과 겸하다 보니, 이슈가 나올 때마다 정리해 놓지 않으면 잊기 마련이라 짧게 정리했습니다.

 

---

1. 2023년 1분기 적자전환

2023.5.30. 카나리아바이오는 지난 IR에서 보고된 바대로 실적을 공시했습니다.

 

역시 지난 글, IR에 대한 리뷰에서 예상대로 적자를 기록을 했습니다.

 

 

적자규모는 영업이익 -12.8억 원 남짓으로, 2022년 1분기 15.6억 원 흑자에서 적자전환을 했습니다.

 

순이익은 -41.5억 원입니다. 역시 작년 2022년 1분기 3.79억 원 대비 적자전환입니다.

 

매출은 오히려 30% 이상 성장했음에도 작년 동기대비 약 -30억 원가량 줄어드는 모습은 분명 좋지만은 않습니다. 그럼에도, 어차피 제약과 바이오기업의 최대 리스크는 단순히 적자가 아닙니다.

가장 큰 리스크는 보고된 내용들 중 사기가 있는지, 혹은 글로벌 3상 성공을 예상하다가 실패하는 등이 최대 악재입니다. 거의 존폐자체가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단순히 적자전환의 이슈는 무시해도 좋습니다. 수년간 연속된 적자로 추가 유증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큰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

2. 글로벌 임상 3상 환자 모집완료

이미 지난 IR에서 역시 언급된 이슈입니다. 환자모집은 종료이고 17명의 스크리닝 중인 환자로 곧 완료할 것 같다고.

 

그럼에도 오늘 장 종료 이후 단일가거래에서 +2.13% 상승한 28,750원에 16만 주 거래량이상을 보였습니다.

 

2023.5.30. 시간외 단일 호가거래

의아한 부분이긴 합니다. 오히려 만에 하나의 공시부적격을 우려한 것인지 저희 개미들로서는 알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그럼에도, 고점대비 40% 이상을 조정받은 상황에서 단일가거래에서만 16만 주 이상의 거래량은 적은 양은 아니라서 주가 조정의 마지막인가 싶은 기대감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의미 있는 시그널이 나오기 전에는 현재의 포지션을 그대로 유지할 생각입니다. 제가 생각한 시그널이 나오면 추가매수나 의미 있는 물량을 태울 수도 있습니다.

---

 

3. 3분기 이후 중간분석

예상을 처음에는 6월쯤 예상을 했지만, 생각보다 적은 재발환자로 인해 가을쯤 나올 것으로 이전 뉴스 인터뷰에서 나왔었습니다. 난소암은 재발률이 80% 이상인데, 1년이 넘은 시점에서 아직 20% 정도를 유지하고 있어서 더 기다린다고 했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좀 더 확실히 다시 언급된 기사가 나왔습니다.

 

3분기 이후라고 못을 박았네요.

9월 말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DSMB내용과 겸할 생각인가 싶습니다.

위에 살짝 언급한 내용처럼 사실 바이오 제약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마지막 관문을 남겨놓고 있는 시점이라 적자이슈보다는 훨씬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중간분석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느냐로 장기전으로 갈지 올해 피날레를 달릴지를 결정짓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장기전도 좋지만, 기회비용을 생각한다면 중간분석에서 글로벌임상을 멈춰도 좋다는 데이터가 나오길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