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투자.경제 이야기/국내주식

카나리아바이오 CMO 사이토반스 계약의미(스펙타클한 움직임)

by 빠른거북이26 2023. 5. 3.

 

카나리아바이오 관련 내용 참고

1~3. 기본 중요 내용들을 정리 했습니다.

1.  https://fast-turtle26.tistory.com/11

2. https://fast-turtle26.tistory.com/12

3. https://fast-turtle26.tistory.com/13

4. 자회사 합병 이슈 외 https://fast-turtle26.tistory.com/17

5. (번외) 세력 움직임? https://fast-turtle26.tistory.com/18

6. 그룹가완성 관련 https://fast-turtle26.tistory.com/26

7. 사이토반 CMO계약 외 https://fast-turtle26.tistory.com/30

8. 카나리아바이오 페이즈2 https://fast-turtle26.tistory.com/38

9. 나한익 IR 핵심이슈 정리 https://fast-turtle26.tistory.com/42

10. 1분기실적예상, 중간보고, 임상종료 등 https://fast-turtle26.tistory.com/45

11. 주가조작 혐의 구속수사 https://fast-turtle26.tistory.com/51


 

역시 바이오는 바이오인 하루 였습니다.

 

바이오는 소액이지만 처음 해보는데, 완전 모든 예상을 항상 뛰어넘네요.

 

카나리아바이오 주포는 오늘도 변태짓함!

 

순서

1. 카나리아바이오의 스펙터클한 하루

2. 사이토반스와 상업생산 계약의 의미

 

 


1. 카나리아바이오의 스펙타클한 하루

13:02 까지는 -2%대를 유지하며 36,700원 전후 가격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호가창이 뛰기 시작합니다. 일을 하고 있다가 살짝 보니 갑자기 보합권이었습니다.

 

다시 조금 담가볼까 하는데 +1%, 2%대로 뜁니다. 먼가 심상치 않은 움직임에 뉴스 탭을 눌러보니 미국 CMO업체와 상업생산계약을 맺었다는 뉴스였습니다. 그 시각이 13:11분이었습니다.

 

소액이지만 기다리고 있었던 재료에 풀미수와 함께 가격설정을 하고 클릭하는 순간 가격이 +8%대로 뜁니다.

와 진짜 운좋았네 싶었습니다.

 

웬걸요 ㅠㅠ

 

 

0.01초 차이로 제가 한 발 늦은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순식간에 VI발동이 됩니다. 그리고 VI발동 이후 순식간에 18%(44,500원)대로 뜁니다. 보합에서 VI발동 시간 포함 18%까지 뛰는데 딱 4분이 걸렸습니다.

 

  • 카나리아바이오 2023.5.3. 1분 봉 차트

2023.5.3. 카나리아바이오 1분봉 챠트

 

눈물이 나더군요.

아우 너무 아쉽더군요. 차라리 시장가 미수로 샀으면 수량은 적어도 분명 샀을 텐데 말이죠.

그 찰나의 판단이 굉장히 큰돈이 날아가는 순간이었습니다. 욕심을 버리고 평정심으로 거래를 해야만 하나 봅니다.

 

돈을 벌고 싶으면 돈욕심을 버려야만 하는 역설적 상황과 아이러니

 

그런데 다음 상황은 당황스러웠습니다.

 

 

 

오늘의 종가 +3.18%

 

  • 카나리아바이오 일봉차트(2023.1.31. ~ 2023.5.3.)

2023.5.3. 카나리아바이오 일봉차트

 

 

  • 카나리아바이오 재료들을 다시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자회사 합병건(2023. 4.28. 금요일, 완료)

2. CMO 사이토반스와 상업화 계약(2023. 5. 3. 화요일, 완료)

3. 중동지역 계약권

4. 중화권 판매 독점권(중국, 마카오, 홍콩) (2023.3.27. 계약완료)

5. 중화권 제외한 아시아 계약권

6. 유럽지역 계약권

7. 미 FDA출신 이사선임(2023.6.29. 예정)

8. 2:1 무상증자 (2023.7.27. 시주배정기준일)

9. 9월 말 미 FDA 중간보고

10. 10 ~ 11월 경 카나리아바이오엠 모회사 역합병 예상

 

사이 2개의 임상결과가 있습니다.( 1상과 2상 결과)

 


2. 사이토반스와 상업생산 계약의 의미

처음에는 분명 9월 미 FDA중간보고 결과에 따라 계약을 하지 않겠나 했었습니다. 당연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기사내용에 주목할 부분이 있었습니다.

1. PPQ(Process Performance Qualification, 공정성능 적격성평가)에 200억이 넘는 자금이 투여된다.

  • 제품의 품질과 안정성을 검증하고, 제조 과정이 구정 및 기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하는 데 사용, 최종 출시 및 배포 직전 단계입니다.
  • 굳이, 200억 원 이상이 들어가는 계약을 했다는 말은 그만큼 자신 있으니 믿어 달라고 외치는 외침과 같습니다.
긍정적 해석 : 카나리아바이오는 오레고보맙의 약에 그만큼 자신이 있고, 임상 2 상의 결과 P값이 0.00027 일정도로 2상과 거의 같은 효과로 3상 역시 확신한다로 해석가능합니다.

부정적 해석 : 신뢰하지 않는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굳이 200억 원 이상이 든다는 이야기를 흘려 현혹하려는 것 아니냐. 생산계약을 했다고 담백하게 이야기했으면 될 텐데, 오늘 종가 역시 반증하듯이 고점대비 -15%를 내린 +3.18%로 종료.

이전 자회사 합병건도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하루 반짝 6%대 상승이 후 계속 흘러내렸다. 즉, 알려져 있는 재료들을 하나씩 뿌리면서 이미 몇 배를 벌었으니 물량을 털어내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가능합니다.

 

 

2.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품목허가승인 전 실사를 받게 된다.

  • 글로벌 임상 3 상의 결과는 보통 2 ~ 3년 이상 걸립니다.

 

왜 오늘 사이토반스와 상업생산 계약을 했을까?

9월 말 중간보고 이후 신속승인 절차를 밝겠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