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에 걸쳐 종목들을 매수할 가치있는지를 살펴봤습니다.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1. 하림지주(1차 평가, 2023.4.30.) (https://fast-turtle26.tistory.com/19)
2. 다올투자증권(1차 평가, 2023.4.30.)(https://fast-turtle26.tistory.com/28)
3. 세방(1차 평가, 2023.5.1.)(https://fast-turtle26.tistory.com/21)
4. 다우데이타(1차 평가, 2023.5.2. 24:00)(https://fast-turtle26.tistory.com/22)
5. 삼천리(1차 평가, 2023.5.2.)(https://fast-turtle26.tistory.com/23)
하림지주, 삼천리, 선광, 대성홀딩스, 세방, 다우데이타, 서울가스, 다올투자증권, CJ
몇 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1. 2023년 4월 24일 월요일 아침부터 대부분 하한가
2. 대부분 SG증권 창구로부터 나온 물량
3. 주가조작의 정황
먼저 진심으로 기존 주주분들에게는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
제가 주주였다면 소송가능한지를 판단하고 변호사선임을 진지하게 고민했을 것 같습니다.
투자를 10년 넘게 해오면서 이런 이슈는 처음이라 황당하고 금방 끝날 것으로 예상했지만 길어지고 있습니다.
벌써 연속 2 거래일 동안 하한가가 풀리지 않는 종목이 많습니다.
쭉 따라오시면 나름 납득이 되실 것이라 봅니다.
어디까지나 전적으로 제 개인의견으로 참고만 해주세요.
(손실을 볼 가능성도 있습니다.)
빠른 결론요약
- CJ는 이번 이벤트성 수익에 메리트 없다고 판단
- 하림지주, 다올투자증권 바로 매수 가담
- 세방과 다우데이타는 추가 1~2회 하한가 시 공략대상 판단
- 삼천리, 대성홀딩스, 서울가스, 선광 등은 이해가 안 되는 주가조작으로 판단
일하는 가운데 잠깐 MTS와 네이버 증권을 참고해 이벤트에 대응했습니다. 짬내어 대략 1시간 내외 소요된 것 같습니다.
1. 네이버증권 앱을 열어서 시총과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그 추이등을 살펴봅니다.
2. 네이버증권 재무탭에서 아래로 내리려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 빠르게 읽어봅니다.
3. MTS를 열어서 각 종목이 지금 매도잔량, 거래량 등을 봅니다.
4. 일부자금을 기술적반등 수익을 위해서 매수했습니다.
빠른 판단 근거들을 대략 적어보았습니다.
1. CJ
- 시총 : 2조 6,901억 원
- 매출 : 2020년 약 32조 원, 2022년 약 41조 원
- 영업이익 : 2020년 약 1조 4천억 원, 2022년 2조 1500억 원
- 순이익 : 2020년 2040억 원, 2022년 6,868억 원, 2023년 예상 약 9,500억 원
- 사업영역 : CJ 그룹 지주사
- 개인가치 판단 : 지주사는 순이익 70%를 할인(순이익에 0.3곱함) 적용
- 23년 예상 실적 대비 약 10 per
- 저가메리트 없다 판단
CJ는 24일 하한가 근처에서 주가를 회복했을 때 이벤트성 수익은 이미 끝으로 판단
2. 하림지주
- 시총 : 약 1조 1천억 원
- 매출 : 2020년 약 7.7조 원, 2022년 약 13.7조 원
- 영업이익 : 2020년 약 3,500억 원, 2022년 약 9,400억 원
- 순이익 : 2020년 1,736억 원, 2022년 5,690억 원, 2023년 예상 약 5,460억 원
- 사업영역 : 하림그룹 지주사
- 개인가치 판단 : 지주사는 순이익 70%를 할인(순이익에 0.3곱함) 적용
- 23년 예상 실적 대비 약 7 per
- 차트에서도 보이는 것처럼 어제 하한가에서 물량 약 1500만 주, 오늘 4200만 주가 터지면서 장대 양봉(유통물량 약 4000만 주 고려)
- 인수 등을 감안해도 매출과 실적 성장 대비 저가 메리트발생
하림지주 10~20% 내외 단기반등 가능성으로 매수
3. 다올투자증권
- 시총 : 1,982억 원
- 매출 : 2020년 약 5,300억 원, 2022년 1.8조 원
- 영업이익 : 2020년 665억 원, 2022년 약 1,070억 원
- 순이익 : 2020년 760억 원, 2022년 938억 원, 2023년 예상 실적 없음
- 사업영역 : 증권업과 저축은행, 다올인베스트먼트, 자산운용 등의 종속회사를 거느리고 있음
- 개인가치 판단 : 지주사이지만 순이익은 증권업에서 가장 클 것으로 판단 50% 할인 적용
- 22년 실적 대비 약 4 per
- 차트에서도 보이는 것처럼 어제 하한가 이후 금일 폭발적인 매수세에 -20%대에서 약-10%까지 회복
- 사업보고서를 검토 전이지만 PF리스크 노출 가능성 있을 것으로 판단
PF리스크 노출가능성을 고려해도 저평가 판단 매수 후 홀딩
4. 세방
- 시총 : 4,080억 원
- 매출 : 2020년 약 8,422 원, 2022년 약 12,904억 원
- 영업이익 : 2020년 약 164억 원, 2022년 451억 원
- 순이익 : 2020년 326억 원, 2022년 1,055억 원, 2023년 예상 없음
- 사업영역 : 항만하역 사업 및 화물자동차 운송사업 영위, 항만하역 선두주자
- 개인가치 판단 : 영업이익 대비 오히려 순이익이 증가로 사업보고서 검토대상
- 22년 표면적 순이익 대비 PER는 약 4
- 2일 연속 하한가로, 26일 하한가 더 맞고 매도잔량 등을 보며 공략대상으로 판단
다올증권투자, 하림지주 공략 이후 매수 타이밍 온다면 매수가담
5. 다우데이타 차트
- 시총 : 8,177억 원
- 매출 : 2020년 약 5.1조 원, 2022년 약 9.7조 원
- 영업이익 : 2020년 1조 500억 원, 2022년 0.77조 원
- 순이익 : 2020년 6,580억 원, 2022년 7,338억 원, 2023년 예상 없음
- 사업영역 : 예전부터 아는 회사로 키움증권 모회사로 인식함
- 개인가치 판단 : 지주사는 순이익 70%를 할인(순이익에 0.3곱함) 적용
- 22년 표면적 순이익 대비 대략 4 per
- 싸 보이지만 MTS에서 매도잔량이 800만 주에 육박
- 매출증가 대비 수익성은 악화로 매력도는 떨어짐
수익성이 떨어지는 추세로 하한가 1 ~ 2회 더하면 매수고려 대상
6. 삼천리
- 시총 : 9,894억 원
- 매출 : 2020년 약 3.2조 원, 2022년 약 5.8조 원
- 영업이익 : 2020년 946억 원, 2022년 912억 원
- 순이익 : 2020년 273억 원, 2022년 667억 원, 2023년 예상 없음
- 사업영역 : 주요 사업은 도시가스 공급, 그 외 발전, 자동차 판매, 플랜트 등등의 연결회사를 거느림
- 개인가치 판단 : 정확한 구조는 봐야 하지만 빠른 판단리스크 보정 위해서 순이익 50% 할인 적용
- 22년 예상 실적 대비 대략 30 per
- 매출대비 수익성이 너무 낮고, 영업이익대비 순이익이 과하게 낮아 이자부담 있을 것으로 추정
2 연속 하한가에도 고평가로 판단, 50% 보정 전으로 보아도 매력 없음
7. 대성홀딩스
- 시총 : 1조 265억 원
- 매출 : 2020년 8,884억 원, 2022년 1.25조 원
- 영업이익 : 2020년 254억 원, 2022년 70억 원
- 순이익 : 2020년 477억 원, 2022년 49억 원, 2023년 예상 없음
- 사업영역 : 지주사
- 개인가치 판단 : 지주사는 순이익 70%를 할인(순이익에 0.3곱함) 적용
- 사실 계산을 하지도 않음
- 매출대비 수익률도 낮고 매출증가대비 순이익 감소되는 회사
- 10회 이상 하한가를 맞아도 이상하지 않을 회사로 판단
하한가 10회 이상가도 이상하지 않다 판단
8. 서울가스
- 시총 : 1조 1,475억 원
- 매출 : 2020년 약 1.28조 원, 2022년 약 1.72조 원
- 영업이익 : 2020년 80억 원, 2022년 33억 원(심지어 2021년은 -49억 원으로 적자)
- 순이익 : 2020년 1,312억 원, 2022년 179억 원, 2023년 예상 없음
- 사업영역 : 동사와 연결대상 회사 주요 사업은 도시가스 공급, 자원개발, 부동산 임대 등
- 개인가치 판단 : 빠른 판단리스크 보정 50% 적용
- 계산해보지도 않음
- 역시 매출대비 수익성은 최악
- 대성홀딩스와 마찬가지로 10회 하한가가 나와도 보지 않을 종목
하한가 10회 이상가도 이상하지 않다 판단
9. 선광
- 시총 : 5,425억 원
- 매출 : 2020년 1,517억 원, 2022년 1,721 원
- 영업이익 : 2020년 286억 원, 2022년 268억 원
- 순이익 : 2020년 68억 원, 2022년 147억 원, 2023년 예상 없음
- 사업영역 : 하역사업 및 임대사업
- 개인가치 판단 : 빠른 리스크 판단 위해서 50% 할인
- 직접 계산해보지 않음
- 매출 증가대비 수익이 들쑥날쑥하고 가격결정력이 없는 것으로 판단
- 직감적으로도 아무리 2 연속 하한가여도 고평가 영역으로 판단
몇 번을 더 하한가를 맞아도 매수할 일이 없을 것으로 판단
하림지주, 다올증권투자 이 두 회 사는 이 사태가 나오지 않았어도 주가는 상승했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저와 비슷하게 판단하는 투자자들이 많아서인지, 대기업인 CJ를 제외한 두 회사의 하한가가 가장 먼저 풀린 게 납득이 되었습니다.
선량한 투자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하고 일부 규제나 제도보완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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