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서
1. 매주 수백 개의 회사를 훑어보고 다음 주 매매할 기업들 선별
- 2023년 7월 1주차 종목선정 리스트 25개와 1일 차 종가스샷
2. 트레이딩 능력을 더 높이는 것
- 밴치마킹 3명의 실력자(캐리님, 바른다른님, 만쥬님)
- 키움증권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한 캐리님 분석
3. 캐리님과 바른다른님 특성분석으로 인사이트 도출
- 캐리님 대회 특성분석
- 바른다른님 대회 특성분석
- 인사이트 도출
2024년 내로 최대한 전업투자로 전향을 하기 위해서 요즘하고 있는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
1. 매주 수백개의 회사를 훑어보고 다음 주 매매할 기업들을 선별
본업이 있는 상태로 매일 종목을 선별할 수는 없어서 금요일 장이 끝나면 본격적인 분석을 시작합니다.
2023년 6월 5째주 6개 정도를 선별했었는데, 그중 카페 24, 동운아나텍, 아진산업, 명신산업 등을 포함하고 있어 큰 수익을 가져다줬었습니다. 동운아나텍과 카페 24는 상한가를 지난주 월요일 바로 나왔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그리고 2023년 7월 1주차에는 강도를 더 높여 코스닥과 코스피 기업들을 대략 400여 개를 빠르게 훑어 25개 기업 남짓을 선별했습니다.
- 2023년 7월 1주차 종목선정 25 기업리스트
이 외에도 있지만, 일단은 2차 전지 대장주인 에코프로는 제외했습니다. 위 종목 선정 기준은 최근 세력유입의 가능성이 높은 차트, 재무상태나 매출 증가나 수익성이 좋지 않은 종목은 모두 제외한 저만의 종목임을 전제로 말씀드립니다.
1. 아진산업 2. 명신산업 3. 필옵틱스 4. 동운아나텍 5. 유니퀘스트 6. 파이오링크
7. 세동 8. 인지컨트롤스 9. 효성중공업 10. 디와이파워 11. 대화제약 12. 제룡산업
13. 케이엔솔 14. 일지테크 15. 프로텍 16. 코윈테크 17. 패션플랫폼 18. 진성티이씨
19. 한국가구 20. 서희건설 21. 현우산업 22. 피에이치에이 23. 제일테크노 24. 코리아에프
25. 와이팜
1주마다 시초가 대비 1주 후 종가는 어떤 차이가 나는지 등을 기록하고, 시세 끝나면 제외하고 하겠습니다.
2. 트레이딩 능력을 더 높이는 것
요즘은 20~30대 분들이 스캘핑에서 두드러지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이고 제가 밴치마킹하고 있는 분들이 캐리님, 바른다른님, 만쥬님입니다.
사실 제가 처음 주식시장 입문할 때는 단타, 차트는 도박이고 운에 기댄 믿을게 못 된다는 선입견을 강하게 갖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알아보고 공부를 시작하니 스캘핑만의 철학과 과학적인 부분에 수익을 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전에 위 제가 밴치마킹을 한다는 3명의 수익은 정말 넘사벽입니다. 그 외에도 고수분들은 굉장히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유튜브 등을 통해 세세하게 분석하고 학습할 수 있는 분들이 저 3명이었습니다.
- 키움증권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한 캐리님 분석
캐리님은 이제 갓 군대 다녀온 굉장히 젊은 분입니다. 고등학생 때부터 부모님의 권유로 주식을 투자하기 시작했고, 1년간은 여러 번 깡통을 찼고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훈련을 통해 지금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매년하고 있는 키움증권의 주식대회에서 2년 연속으로 100만 원 리그에서 1위를 했습니다. 그리고 군대를 다녀온 직후 '캐리를 이겨라'라는 4주간의 이벤트를 했습니다.
1000만 원으로 1주일당 캐리님의 수익을 넘어서면 상금 500만원을 지급하고 캐리님이 이기면 캐리님이 상금을 타는 형태였습니다.
1000만원으로 4주 중 실제 거래일 수 19일 중, 4일은 거래를 하지 않으셨습니다. 거래를 한 15일 중 12일은 수익, 3일은 손실을 봤습니다.
최종적인 수익은 4주 동안 약 7300만 원 이상을 벌었습니다.
쉬는 날이 많았지만 1일 평균 수익률은 약 23%를 보였고, 3일 손실에서 보통 1천만 원 이상씩을 손실 봤습니다. 심리적으로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 큰 수익을 연속으로 본 이후 2일을 쉬었고, 큰 손실 이후 2일을 쉬었습니다.
당연히 돈은 10억대 이상으로 현재 추정되고, 자신만의 노력으로 짧은 기간에 일궈낸 것이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3. 캐리님과 바른다른님 특성분석으로 인사이트 도출
다른 대회에서 캐리님과 바른다른님이 상위권에 동시 입상을 하신 적이 있는데 이를 요약한 기본 데이터입니다.(자료 출처: 키움증권 유튜브 방송을 보며 기록한 내용입니다.)
- 캐리(상패도둑)
종목별 승률 58.9%(100 종목 중 58 종목 수익)
승 216, 패 151
수익평균 0.84%, 손실평균 -0.80%
손익비 1.06
캐리님은 위 데이터 분석되는 대회 동안 누적수익률이 1800%를 넘겼습니다. 그럼에도 1회 스캘핑을 할 때 평균수익률은 0.84%, 손실평균은 -0.80%입니다.
여기서 저희가 고려해야만 하는 요소는 세금과 수수료입니다. 거래세는 0.20%이며 수수료는 0.015%입니다.
즉, 1회 스캘핑시 세금과 수수료 제외하고 0.04%씩 먹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대회에서 1800% 이상을 달성할 수 있었을까요?
항상 미수거래를 하시고, 하루에 거래를 굉장히 많이 합니다.
- 바른다른
종목별 승률 56.9%(100 종목 거래하면 57 종목 수익)
승 345 , 패 261
수익평균 1.09%, 손실평균 -0.62%
손익비 1.75
캐리님은 거래량이 많은 종목이면 어떠한 종목이든 가리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에비해 바른다른님은 종목을 미리 선별하거나 자신이 원하거나 자신있는 포인트에서만 매매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따라서 손익비는 바른다른님이 훨씬 높네요.
바른다른님은 그럼에도 캐리님에 비해 순위가 뒤 쳐진 이유는 미수나 신용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대회기간 동안 470%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놀라운 실력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계십니다.
인터뷰를 보면 2달간 손실을 많이 봐서 쪽박을 찼지만, 이후 공부를 많이 하면서 매매 3달 만에 플러스 수익으로 만드신 분입니다. 2년 남짓 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직도 가장 중요한 원칙을 잃지 않는 것으로 정하고 계십니다.
- 인사이트 도출
특히 캐리님의 수익평균과 손실평균의 차이가 0.04%에 불과합니다.
이는 비용을 고려해 종목마다 다르겠지만 2~3 틱에서 많아야 3~4 틱만 먹어도 수익은 쌓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것도 엄청난 수익을 벌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전에 투자방법이 완전히 달랐다고는 하지만 마음가짐은 늘 적어도 수십%에서 수백%의 수익만을 염두 었습니다. 그 결과는 항상 수익이 정점을 지나 일정수익을 뱉어낸 직후 익절을 했었습니다.
오랜 기간의 기다림으로 발생하는 기회비용은 덤이고요.
바른다른님을 보면 종목을 미리 선정하고 원하는 타입에 매매를 반복하면 스캘핑에서도 분명 높은 손익비를 챙길 수 있다는 힌트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인터뷰에서의 이야기지만, 각 종목마다의 움직임 특성을 이해하고 패턴을 익힌 상태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단타, 특히 스캘핑에서는 절대 손절은 빠를수록 좋다는 것을 2명을 보고서 다시 새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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