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1.나는 자는 동안에도 돈을 번다. (저 리뷰요정리남)

 

요즘 다른 많은 직장인들도 그러하겠지만,

저 역시 월급 이외 추가적인 수입에 관심이 많습니다.

 

부업이나 지속적으로 돈이 들어오는 방법들에 대해서는 3~4년 전부터 이미 유행이었고, 요즘은 다소 식은 듯한 감은 있습니다.

 

저는 구매를 하고 거의 1년이 지나서야 이제야 읽게 되었습니다.

 

• 디지털 노마드
• 경제적 자유

 

사실 상상만 해도 좋은, 희망을 갖고, 환상에 젖 게하는 환상에 가까운 단어들입니다.

 

일을 몰아서 해놓고, 1주일이고 2주일이고 아내와 아이들과 제주도나 여행하고 남해나 서해로 가서 갯벌에서 게도 잡는.

때로는 발리나 몰디브와 같은 휴양지에서 아이들은 바닷가나 수영장에서 놀고, 저와 아내는 커피 한잔하며 이런저런 인생 이야기나 하면서 보내는 시간.

 

생각만 해도 너무 좋네요.

 

많은 사람들이 같지는 않더라도 이런저런 이유로 많이 추구하는 삶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제목을 너무 잘 뽑은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나는 자는 동안에도 돈을 번다.

아마 저자가 유튜브와 클래스101이라는 플랫폼에서 강의도 병행을 하기 때문에 썸네일을 뽑듯이 뽑은 것 같습니다.

 

저는 제목에 끌려 결국 책을 샀거든요.

 

 

책의 구성은

제1부. 원하는 것을 이루는 부의 마인드셋
제2부. 자면서도 돈이 들어오는 파이프라인 구축 공식

이렇게 크게 2 부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책은 가볍게 에세이 읽는 것처럼 한 호흡에 쭉 읽으면 됩니다.

이러한 점이 책의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1부의 핵심 메시지를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N포 세대중 한 명으로서 어려운 취업문턱을 넘지 못하고, 살기 위해 학생 때 경험으로 블로그로 뛰어들었고, 몇 달간의 공부와 테스트를 통해 드디어 월 1,000만 원을 찍게 되었다. 저처럼 부족하고 평범한 사람도 할 수 있는 일이 블로그이다. 그러니 여러분도 될지 안 될지 망설이고 재고만 있지 말고 일단 시작해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2부는 티스토리 블로그로 시작할 것을 추천합니다.

 

이유는 네이버나 다른 블로그들에 비해 블로거에게 배정되는 광고수익이 68%로 높기 때문이라고 말을 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하는 과정과 주의 사항들을 설명합니다. 또한, 블로그나 여러 매체들에서의 광고 유형과 특성을 설명합니다.

 

 

이 책을 사야만 얻을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이나 과정은 기술하고 있지 않습니다. 극히 예민한 부분으로 공개하긴 어렵다고 합니다. 일부 이해도 가긴 합니다.

 

이런 부분이 이 책은 저자인 '리뷰요정리남'에게는 큰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이 책만을 읽는 독자에게는 큰 도움이 되지는 못합니다. 너무 신랄한 비판일 수 있지만, 읽는 독자로서 가장 솔직한 생각입니다.

 

 

 

 

너무나 당연한 말일수 있지만 분명 되새겨 봐야만 하는 말이 있습니다.

 

월 천만 원 버는 블로그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라는 질문에 저자는

일단 블로그를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저는 저자의 설명에 따라 티스토리를 개설하고 설정을 하고 이렇게 책 리뷰의 첫 글을 '나는 자는 동안에도 돈을 번다'로 정했습니다.

 

**블로그와 관련된 많은 책중 저와 같은 완전 초보가 쉽게 읽고, 관련 개념들을 이해하고, 마인드를 잡기에는 도움이 됩니다. 단지, 특별한 노하우는 기대하지 마세요.

 

 

p.s.) 책을 읽은 지 2주가 넘어 이제야 적습니다. 늦었지만, 이렇게 책을 읽은 후 생각과 핵심들을 정리하고 최대한 저자들이 시키는 대로 일단 해보기로 했습니다. 저자의 클래스 101 강의도 수강을 해볼 생각입니다.